소방 대원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방 용수시설 및 비상 소화장치를 점검하고 있다.(계룡소방 제공)
소방 대원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방 용수시설 및 비상 소화장치를 점검하고 있다.(계룡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방 용수시설 및 비상 소화장치 169개소에 대해 5월 말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 인력, 장비와 더불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필요한 소방 용수시설에 대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 용수시설의 파손 및 고장시설을 정비해 각종 재난 상황에 소방 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 용수시설 정상 작동 확인, 소방 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 조치, 비상 소화장치 관계인 사용법 교육,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병행 실시 등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 용수를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화재 초기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 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