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아파트' 100세대(당첨세대 54호, 예비입주 46호)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 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는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지역 주거약자(기초수급자, 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다.
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57세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43세대로 전용면적 27∼59㎡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469만1000원, 월 임대료 4만∼9만3000원 수준이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순위별 자격 요건은 1순위는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 대상자 등이다.
2순위는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및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공급 신청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상가동 1층 세종시설공단 출장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입주 대상자 선정 여부와 계약 안내는 6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과 세종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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