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서마라톤 우수 완주자 금산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진 [사진제공=금산군청]
지난해 독서마라톤 우수 완주자 금산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진 [사진제공=금산군청]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은 책 읽는 금산을 만들기 위한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11월 4일까지 제2회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거리 3m로 환산해 목표 독서량을 운영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며 초교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칠백의총(3Km/1000쪽), 개삼터(6Km/2000쪽), 이치대첩지(12Km/4000쪽), 적벽강(21.1Km/7000쪽), 산림문화타운(42.195Km/1만4065쪽) 총 5코스로 자신의 목표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리브로피아 앱 독서마라톤 페이지에서 참여하며 군립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에 대해 독서일지를 작성해 가면서 자신이 선택한 코스를 완주해 가는 방식이다.

독서마라톤을 완주할 경우 완주 인증서와 메달 교부, 2025년 대출권수 확대, 금산다락원 문화예술 스탬프 투어 점수 부여, 우수 완주자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 제1회 책 읽는 금삼 독서마라톤에 40명이 완주에 성공해 혜택을 받았으며 우수 완주자로 선정된 5명은 금산발전 유공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인삼고을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독서마라톤을 통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책을 읽는 주민이 많다”며 “올해에도 즐겁게 독서하며 도서관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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