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단의 신임 회장을 맡게된 김영근 회장.(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제공)
전국 시,도 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단의 신임 회장을 맡게된 김영근 회장.(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5일 ‘전국 시·도 장애인태권도협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영근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을 회장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각 시·도지부 회장단은 김 회장에게 협의회 임원 구성과 실무자 구성 등 모든 부분을 위임했다.

김 회장은 “협회의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많은 시·도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각 시·도 협회의 규정, 규약을 잘 지키며 협회의 발전과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해 사심을 버리고 대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를 이끌며 매해 사비로 ‘전국 어울림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충남도청 직장운동부를 창단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는 등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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