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논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6일 ‘2024년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비 훈련으로 논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훈련 시작 후 방송을 통해 상황이 전파되고 주민들은 지정된 구역으로 대피하는 절차를 밟았으며 또한 논산 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와 안전 관리요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민방위 훈련은 연 4회 정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에 있을 관공서 위주 공습 대비 훈련,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 국민 참여 훈련, 10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재난대비 훈련이 예정돼 있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공무원 및 주민들이 재난 대응 요령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진행될 전국민 민방위 훈련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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