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양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와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화학 및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양대학교 제공)
7일 건양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와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화학 및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양대학교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6일 제약생명공학과와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화학 및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ISC는 건양대에 화학·바이오산업 역량체계 교육과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SQF 활용 및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 조영호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제약생명공학과 학생들은 졸업 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4개의 직무에 대해 교육과정을 인정받게 되므로 해당 분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신흥순 사무총장은 “산업계의 인력양성 활성화 및 능력 중심 사회 확산을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분야로 제약생명공학과 졸업(예정)자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는 2023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추진한 산업별 역량체계(SQF) 활용사업 결과 바이오의약품 품질시험, 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바이오의약품 품질 검증, 바이오의약품 품질보증 등 4개의 직무에 대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정규 교과과정 외에 전공 연구동아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 역량 강화 및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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