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최된 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공동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한밭대학교)
7일 개최된 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공동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24 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공동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대전지역 LINC 3.0 사업을 운영하는 10개 대학의 지자체 연계·협업 계획을 함께 구상하고 수립함으로써 대학 간 공유·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 회원교인 국립한밭대(회장교), 건양대, 대덕대, 대전과기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 한남대의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각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 2023년 추진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점검했으며, 이에 대한 보완과 2024년 신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대학(원)생의 지역기업 탐방 및 실무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양성 및 혁신성장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대전시 우주·국방 전략산업 및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그램 등이 다뤄졌다.

또 반도체 특화분야 지역인재양성 캠프, 지역민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컬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워크숍 등이 있었다.

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LINC 3.0 사업 3차년도 사업계획에 대전시-지역대학 연계·협업 방안을 반영함으로써 산학연 협력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및 대전권 대학 동반성장을 견인하며 RISE 체계로 연착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협은 지역 산학협력 발전과 활성화, 과학기술 발전,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전권 16개 대학이 8기째 운영 중인 지역대학 연합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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