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31일까지 3주간을 새봄 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공원, 하천변 등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정비 내용은 도로 위 물청소·분진청소, 도로 시설물과 도로 부속물 세척, 버스승강장 시설물·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하천변·공터 등 취약지역 청소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주관으로 취약지역을 자체 선정해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미관 저해 방치물도 정비해 청결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또 주민 자율 청소 분위기 확산으로 내 건물·내 점포 앞 골목길을 건물·상가 입주자,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정비한다.

시는 앞으로도 차·보도 물청소와 함께 가로시설물·공사장 주변 등 먼지발생지역에 대한 물청소를 지속 진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대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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