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애견옷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계룡시 제공)
계룡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애견옷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계룡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 가족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애견옷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개편한 세상’ 프로그램은 2024년 동행복지재단에서 공모한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다이룸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주여성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제활동과 기부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민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전문적인 직업을 갖추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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