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IoT 기반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논산시 제공)
논산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IoT 기반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논산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신규 인원 84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성 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을 지원받고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간호사와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단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연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독거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스마트한 건강서비스로 시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촘촘히 살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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