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외국인 특별과정에 입학한 중국인 유학생 입학 환영식 현장.(건양대학교 제공)
11일 열린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외국인 특별과정에 입학한 중국인 유학생 입학 환영식 현장.(건양대학교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11일 물리치료학과 제2기 외국인 특별과정을 통해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한 중국 유학생 7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물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튀르키에 및 나이지리아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 10명과 건양대 김용하 총장, 이걸재 국제교류원장, 배석환 대학원장, 물리치료학과 박대성·천승철·서동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리치료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은 베이징시, 쟝쑤성, 광둥성, 허난성, 쓰촨성, 하이난성 등 중국 전역에서 물리치료사로 활동해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천승철 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잘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미 제1기 외국인 특별 석사과정을 통해 입학한 중국 물리치료사 12명을 올해 2월 성공적으로 졸업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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