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이달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면·동 추첨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계룡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경품 추첨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진 납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재산세, 자동차세(연납자 포함)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의 무작위 추출 기능을 이용해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재성 부시장 및 시민 4명으로 구성된 경품 추첨위원 입회하에 경품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첨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계룡사랑상품권 5만 원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관외 거주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세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