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은 13일 2024 산업안전 대진단을 진행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은 13일 2024 산업안전 대진단을 진행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은 13일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패트롤 현장점검과 ‘산업안전 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청시설단은 충청 지역 및 대전, 세종에 위치한 군 시설물의 설계, 감독, 국유재산 관리 등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군 시설공사현장 3곳을 방문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대전세종광역본부의 채창열 본부장은 특히 세종시 소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건설기계 및 장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대전세종광역본부는 현장점검 날을 맞아 1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약 50개소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와 참여 독려를 진행하고 추락재해 예방조치에 대해 강조하며 관련 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자율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컨설팅, 재정지원, 교육 등 정부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캠페인은 4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되며, 대표번호나 대전세종광역본부에 설치된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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