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오는 3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오는 3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사진-=한국타이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개최되며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 ‘아이온(iON)’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내세워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미국 소비자들에게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의 핵심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 후원에도 나선다. 해당 공간에는 전기차를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 등이 마련돼 있으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EV-Exclusive Tire)’라는 문구와 함께 브랜딩 돼 있는 한국타이어의 다양한 홍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롱비치(5월), 샌프란시스코(8월), 뉴욕(10월), 오스틴(11월) 등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행사에서는 개별 부스를 운영해 주행 조건과 운전자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의 '아이온' 브랜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인 '아이온'의 성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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