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포트홀이 증가해 타이어뱅크 타이어 응급실 방문객이 늘었다.(사진=타이어뱅크)
계절성 포트홀이 증가해 타이어뱅크 타이어 응급실 방문객이 늘었다.(사진=타이어뱅크)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계절성 포트홀이 증가하며 타이어뱅크의 24시간 타이어 응급실 이용자가 증가했다.

매년 겨울에서 봄이 오는 시기와 장마가 지나간 후 도로 곳곳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계절성 포트홀이 발생한다. 이런 포트홀을 운전자가 미리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갑작스런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타이어 점검과 수리, 교체까지 즉시 가능한 타이어뱅크의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으며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지난 1월과 2월에는 두 달간 타이어 응급실 매장 이용객 수가 약 5000여 건에 달했다. 포트홀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 이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야간시간 타이어 응급실 이용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원할 때 24시간 언제라도 타이어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480여 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 전국 권역별 7개 매장을 선별해 24시간 응급실 매장으로 운용하던 것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개 매장, 2024년부터는 전국 34개 매장에서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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