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가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간기념식을 가졌다. 
충남일보가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간기념식을 가졌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일보는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간 기념식을 갖고 2024년 새로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창간기념식에서는 본사 직원들과 지역 임직원들을 비롯해 독자권익위원회 회원,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감사패 전달, 우수사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일보 조영민 회장은 “오늘 생일을 맞은 충남일보는 매년 10%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힘쓰고 있 박전규 대표이사와 임원진들에게 감사한다”며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와중에도 묵묵히 일선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박전규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박전규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박전규 대표이사는 “언론 위기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우리 충남일보는 더 힘을 키울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갑진년 푸른용의 기운을 받아 충남일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전무는 “충남일보 창간때 부터 뚜벅뚜벅 걸어왔다”면서 “임직원들은 변하지 않는 소나무의 마음가짐으로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윤석 편집국장은 “신문을 만드는 일은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일이라서 항상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 늘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독자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충남일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내일은 조금 더 좋은 신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남식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여의 세월이 지나면서 좀 더 탄탄해진 충남일보가 된 것 같다”며 “여기 이렇게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기자들께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충남일보가 더욱 더 발전해서 우리 지역의 진짜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간 기념식에선 성기욱 충북본부 대표는 헌신적으로 충남일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내포본부 이잎새 기자는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사원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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