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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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2024년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집중 실시될 예정이며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현장 예방점검은 관내 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 분기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1분기에는 청년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카페, 패스트푸드, IT 업종 등 16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지급’, ‘임금체불 예방’, ‘휴식권 보호’ 등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한다.

아울러 현장 예방점검 전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기초 노동법 교육 영상 시청 및 노동관계법령 준수 자가진단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정향숙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직무대리)은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하는 것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노동 약자가 많이 근무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노동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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