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이연지 기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유성구을 후보는 "대전 7개 선거구에서 압도적 승리를 주도할 수 있는 선봉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16일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4월 10일 총선은 저의 승리도, 민주당의 승리도 아닌 깨어 있는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일 먼저 큰 결단을 내려주신 허태정 전 시장께 정말 감사하다"며 "지난 1월에 인재 영입식을 가진 뒤, 두 달 남짓한 시간 동안 하루를 1년처럼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왼쪽)와 박정현 대덕구 후보가 16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왼쪽)와 박정현 대덕구 후보가 16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연지 기자)

이어 "과학자 황정아는 우주에 진심이었고, 정치인 황정아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걸 매일 깨닫고 있다"며 "많은 분들과 만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두가 단일대오로 다 같이 파란 물결을 일으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장철민(대전 동구)·장종태(대전 서구갑)·박범계(대전 서구을)·조승래(대전 유성갑) 국회의원과 박용갑 중구 후보, 박정현 대덕구 후보,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시·구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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