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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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7일 대전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국가기술표준원(해외인증지원단TBT종합지원센터), KITA 공동으로 주최되며 충청지역 소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실제 인증을 진행하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담당자가 연사로 초대돼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주요 수출품인 IT, 전자기기의 국가별 인증제도를 발표한다. 또한 지역 특화 주제로 로봇 UL 3300 규격 및 안전인증, EU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의료기기 인증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홈페이지를 공지사항 참조하면 된다.

이상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자국 우선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로 기술규제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기술규제 현황을 파악해서 인증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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