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20주년 엠블럼 약식형(사진=코레일)
KTX 개통 20주년 엠블럼 약식형(사진=코레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코레일 대전역은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와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내달 13일 운행한다.

이번 상품은 대전역에서 당일 6시 10분경 출발해 신탄진, 조치원, 오송, 청주, 충주 등을 거쳐 동해역에 12시 20분경 도착 후 러시아산 크랩류 최대 수입 관문인 동해항에서 킹크랩 축제를 즐기고 인근 묵호항 일대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중식으로 1인당 러시아산 대게(3만8000원 상당) 및 동태찌개가 제공되는 이번 상품의 가격은 열차, 연계버스, 중·석식, 가이드 등을 포함해 15만 원이다.

해당 상품은 대전역 여행센터 또는 코레일 협력여행사인 홍익관광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순 대전관리역장은 “이번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이 동해안 대표 축제와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상품 개발로 대전역이 국내 여행의 대표 관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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