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왼쪽부터) 박범계 국회의원과 장철민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박범계 국회의원과 장철민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3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시당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당사에서 제22대 총선 '정권 심판, 국민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박범계·장철민·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총선을 총괄 지휘하고, 박병석 국회의원과 송석찬·선병렬 전 국회의원이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박용갑 (중구), 장종태 (서구갑), 조승래 (유성갑), 황정아 (유성을), 박정현 (대덕구), 김제선(중구청장 후보) 등이 맡게 됐다.

선거대책본부는 시·구의원들로 구성, 지역과 밀착해 지지세를 확대함으로써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는 전략기획본부, 공보단, 법률지원단, 조직본부를 비롯해 15개 상설본부, 9개 특별본부와 대외협력단, 유세지원단, 가짜뉴스 신고센터, 부정선거감시단 등으로 꾸린다.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4월 10일은 경제 폭망, 민생 파탄, 굴욕 외교 등 윤석열 정권 실정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대전시당 선대위는 대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대전의 선택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온 만큼, 이번에도 시민들이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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