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현장.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현장.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대전교육청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은 오는 20일 롤러를 시작으로 4월 9일 골프까지 21일간, 대전시체육회 산하 28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한다.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다.

또한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추후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남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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