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 주간 홍보물
결핵예방 주간 홍보물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1일 백종원예산상설시장 장터광장 앞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일간 결핵예방 주간으로 지정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받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무료 결핵검진(엑스레이, 객담검사)을 실시해 결핵 조기 발견과 조기 퇴치에 앞장설 방침이다. 

결핵은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핵 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 결핵실(041-339-60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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