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지원 업무 협약서
위기 청소년 지원 업무 협약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15일 관내 의류·생필품 판매업체와 위기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업체는 다비치안경점 당진점, 자미온 당진무수동점, 휠라 당진점, 뉴발란스 당진중앙점 등 4개소다.

당진경찰서에서는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선정하여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간 한정된 예산으로 다양한 물품 지원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에 뜻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사항은 당진경찰서에서 선정한 위기 청소년 대상 생필품 할인(최대 10%) 서비스 제공을 주 내용으로 한다.

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은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꺼이 할인 혜택을 제공해 준 업체 대표 모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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