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민호 시장(왼쪽 세번째)이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을 만나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19일 최민호 시장(왼쪽 세번째)이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을 만나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최민호 시장은 19일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세계한인무역협회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종시 기업의 수출판로 다양화와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미국에서 해외교포 경제무역인 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67개국 143개 지회를 가진 단체로 성장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은 세종시 수출기업과 무역협회와의 관계성을 강화하고 올해 10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전세계 3만9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네트워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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