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21일 계백장군유적지에서 계백장군 제향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21일 계백장군유적지에서 계백장군 제향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논산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1일 계백장군유적지에서 계백장군 제향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 말 위기에 처한 백제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황산벌에서 신라의 대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례의 초헌관은 백성현 시장, 아헌관은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지원청장, 종헌관은 양철야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이 맡아 제향할 예정이다.

논산시유림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계백장군은 충절의 사표이며 충절의 고장을 자부하는 논산시를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제례봉행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딸기축제의 성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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