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육성하는 복싱팀은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참가해 금3, 은7, 동7개 총 17개 메달을 획득하며 대전 복싱의 저력을 보였다. 사진은 대전시체육회 여자 복싱팀 오예진, 권희진 선수. (사진제공=대전시체육회)
대전시에서 육성하는 복싱팀은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참가해 금3, 은7, 동7개 총 17개 메달을 획득하며 대전 복싱의 저력을 보였다. 사진은 대전시체육회 여자 복싱팀 오예진, 권희진 선수. (사진제공=대전시체육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에서 육성하는 복싱팀은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참가해 금3, 은7, 동7개 총 17개 메달을 획득하며 대전 복싱의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렸으며, 대전시체육회 복싱팀은 출전선수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권희진(-75kg)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년 고등부 최강자로 2024년 대전체육회 복싱팀에 입단한 오예진(-60kg) 선수는 첫 일반부 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해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임현철(-75kg) 선수가 금, 홍인기(+92kg) 선수가 은, 서태훈(-54kg) 선수가 동을 차지하며 전원이 메달을 거머쥐었다.

대전대학교에서는 조일신(-48kg), 김동은(-63.5kg), 전지민(-86kg) 선수가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연제원(-71kg), 송동근(-75kg) 선수가 동메달을 2개를 가져오며 대학부에서도 총 5개 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에서도 대전시 복싱의 위상을 높였다.

고등부 박지성(-71kg), 송지호(-86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권종찬(-48kg), 조유현(-86kg), 문준수(-92kg) 선수가 동메달을 더했다. 중등부에서 나영준(-75kg) 선수의 깜짝 금메달과 문동건(-60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복싱은 우리시 효자종목으로 이번대회롤 시작으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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