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최초로 드론 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한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건양대학교 제공)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최초로 드론 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한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건양대학교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군사학과 4학년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이 군사학과 최초로 드론 교관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2023학년도 21명을 포함해 매년 20~30여명의 학생들에게 드론 교육을 실시해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그 가운데 안 후보생이 학과 최초로 드론 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장교 임관 후 야전에서 정보감시 자산 전문가로 즉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안 후보생은 지난해 7월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획득한 이후 겨울방학을 이용해 하루 3시간씩 한 달여 동안 100시간의 비행시간을 수료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번 ‘드론 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게 됐다.

안 후보생은 “군사학과에서 4년 동안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공 및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임관 후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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