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는 19일 보호관찰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논산보호관찰소 제공)
논산보호관찰소는 19일 보호관찰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논산보호관찰소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대전보호관찰소 논산지소는 19일 보호관찰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전문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보호관찰 지원 분야의 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 위원에 대해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 등 보호관찰 활동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위원들이 보호관찰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전문교육은 보호관찰제도 및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 감독 기법과 보호관찰 경과 통보서 작성 및 실습 등 보호관찰 지원활동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논산보호관찰소협의회 윤여정 회장은 “이번 전문화 교육이 새로 보호관찰 위원으로 위촉된 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앞으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구 소장은 “보호관찰 위원들이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비행청소년의 선도 활동과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지원과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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