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계룡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계룡소방, 계룡지구대,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모여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계룡시 제공)
20일 계룡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계룡소방, 계룡지구대,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모여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계룡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0일 시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 시 신고와 현장 대응, 이송 등 단계별 안전을 보장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 기구로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계룡소방, 계룡지구대와 지역 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 응급·위기 대응 체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급증하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 속에서 각 유관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호협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는 유관기관 중심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및 보다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계룡시민의 정신건강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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