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가운데)김우연 원장은 21일 국방대, 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대전TP (가운데)김우연 원장은 21일 국방대, 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21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국방대 외국군 장교인 안토니 대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방위산업 및 국방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공동관심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방위산업 육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행사 협력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희망 국가별 매칭 행사 개최 ▲국방대 외국군 장교와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문화체험 및 방산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매년 국방대 안보과정으로 방문하는 외국군 수탁 장교에게 대전 방위산업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향후 방위산업 수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군 학생과 가족들이 한국의 지역방위산업 발전과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상호 군사교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에게 대전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일류문화도시 대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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