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특별대담에서 추경호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왼쪽)과 4.10 총선에 출마한 이상민 의원을 응원 차 13일 대전을 방문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사진=연합뉴스]
역대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특별대담에서 추경호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왼쪽)과 4.10 총선에 출마한 이상민 의원을 응원 차 13일 대전을 방문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사진=연합뉴스]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다양한 실물결제 전문가를 모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민생경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정치 선동으로 민생을 도외시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함께 잘사는 동료 시민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3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

국민의미래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 선대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선거 운동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공동선대본부장은 비례 5번인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9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 4번 '사격 황제'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다.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한지아(비례 순번 11번) 후보를 비롯해 김위상(10번), 김화진(22번), 안상훈(16번), 이달희(17번), 최수진(3번) 후보가 임명됐다.

국민의힘에서 이적한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김민정(27번) 후보가 부실장을 맡는다.

공보단장은 김장겸(14번) 전 MBC 사장이다. 대변인단은 강세원(21번), 김소희(7번), 남성욱(20번), 박준태(18번), 박충권(2번), 유용원(12번), 이소희(19번), 정혜림(25번), 최보윤(1번) 후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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