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35회 충남도 교육감기태권도대회와 2024 충남도 대표선수선발대회가 개최됐다.(충남태권도협회 제공)
지난 21일 제35회 충남도 교육감기태권도대회와 2024 충남도 대표선수선발대회가 개최됐다.(충남태권도협회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태권도협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공동으로 제35회 충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겸 2024 충남도 대표선수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76개 팀 799명과 단체 20팀 80명, 총 9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남자 중등부는 11체급 중 6체급을 석권한 예산중학교 선수단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충남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또한 고등부에서는 남녀 각 6체급을 차지한 충남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청양 정산 경희대석사태권도장은 정산초등학교 최호진 학생이 L-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4 국민 생활체육 대축전에 충남 대표선수로 선발됐고 여자 중등부 미들급에 출전한 정산중학교 유다현 선수 또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태권도협회 김영근 전무이사가 태권도진흥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 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남체육고와 예산중, 서산초가 각각 장학금을 기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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