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출마한 강승규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강승규 선거캠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출마한 강승규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홍문표 의원 예산사무소와 홍성사무소에서 치러진 지지 선언은 군의원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이뤄졌다.

강승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 나라를 지키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한 홍문표 의원의 대승적 결단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원에게 드리는 첫 번째 약속으로 30~4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로 일구어진 옥토를 그대로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농업면세유 연장, 농기계임대법 등 농민단체, 농업기반산업 관련 입법 등 홍문표 의원이 성취하고 추진해 왔던 정책을 이어받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이번 선거에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지난 30~40년간 이룬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면서 “적당한 형식으로는 이길 수 없으며 강승규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홍성과 예산이 궁극적으로 하나의 시로 가야 한다면서 아산시처럼 한 명의 시장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모델을 꿈꾸었다면서, 이제는 크고 강한 지역으로 연합해야 한다고 홍성예산의 화합과 통합을 주문했다.

자신이 수십 년간 노력을 기울여 쌓은 정책과 조직을 인수인계하겠다면서 정책의 내용이 곧 표로 직결된다면서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모두가 전면에 서서 머뭇거림 없이 행동하는 시간”이라며 도의원 군의원, 당원이 혼연일체가 돼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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