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사 일원 산불 발생 가상 훈련 실시[사진제공=금산소방서]
보석사 일원 산불 발생 가상 훈련 실시[사진제공=금산소방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25일,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 일대에서 대형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금산소방서, 산림 재해 예방센터, 군청 산림녹지과, 남이면사무소 등 약 45명이 참여했으며 소방 차량과 산불 진화 차량 7대, 그리고 산악 지형에서 소방 호스를 쉽게 전개할 수 있는 소방호스 배낭과 산불 비화 방지를 할 수 있는 수벽 관창 등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별 현장 대응 임무 수행 ▲재난안전 통신망을 사용한 상황 공유 ▲산림 및 사찰 방어 진압 훈련 임무 수행 ▲기관별 산불 대응 장비 시설 활용 등이다.

임동욱 대응예방과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화재진압이 어려워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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