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27일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제12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꾸려 과학퀴즈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세부적으로 예선·본선·결선으로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8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카이스트 마술동아리 Mindfreak의 특색있는 마술 공연 및 과학 체험 부스 등을 운영,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대전시 50팀과 타 시·군·구 150팀 등 총 200팀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과학골든벨 대회에서 퀴즈뿐만 아니라 공연과 체험도 즐기면서 과학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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