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는 홀수 달 30일 시청 앞에서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계룡시 보건소 제공)
계룡시 보건소는 홀수 달 30일 시청 앞에서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계룡시 보건소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혈액 수급 위기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을 대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헌혈의 집이 상설 운영되지 않는 계룡시민의 헌혈 편의를 위해 홀수 달 30일(휴일인 경우 전일 실시)에 운영된다.

3월 헌혈버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에서 운영(점심시간 11:30 ∼ 13:00 제외)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시 10개 항목의 혈액검사가 가능하고 헌혈 1회당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시 보건소에서 헌혈 참가자에게 계룡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지킴 활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및 헌혈 참여 관련사항은 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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