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전경.
대전대학교 전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대학교 군사학과가 ‘2023년 학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학사 운영 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돼 육군 인사사령관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본교 군사학과가 전국 학군 협약대학 경쟁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으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매년 육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우수 학생 선발 노력’, ‘군 관련 과목 편성’, ‘군사학 발전 세미나 실적’, ‘군사학과 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학교를 선정한다.

대전대 군사학과는 학과 교수와 재학생이 고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군사학과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육군 최초의 학군 협약대학으로서 지난해 11월에는 각 군 및 관련기관과 선배 졸업생 등이 참가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군사학과 권영석 학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처럼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사관학교로 출범한 대전대 군사학과가 육군에서 요구하는 초급간부 리더상인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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