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최된 2024학년도 한밭대 학생자치기구 출범식. (사진제공=한밭대학교)
25일 개최된 2024학년도 한밭대 학생자치기구 출범식.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 박정호 학생처장 등 관련 부서 교직원과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학회연합회 회장 및 임원, 재학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오용준 총장은 축사에서 “학생자치기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협의체로 학생 중심의 가치를 존중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우리 대학의 비전을 실천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며 “학생들을 대표해서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고,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석 총학생회장은 “제40대 ROOT 총학생회는 ‘뿌리 깊은 나무, 성장의 열매를 맺으리라’라는 슬로건 아래 100년의 역사를 기둥 삼아 학생들이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권리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9대 STORY 총동아리연합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2024학년도 동아리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