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전경.
대전상의 전경.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KAIST가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5일 대전상의 주요 회원사 기업인들과 함께 KAIST를 방문하며 진행됐으며 상호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이광형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과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KAIST와 지역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바란다”며 “세계적 수준의 KAIST가 대전·충청지역에 대한 애정도 깊은 만큼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형 KAIST 총장은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들을 이 자리에 모시게 돼 감사하다”며 “KAIST 젊은 학생들이 기술창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이 크므로 경영 노하우와 자본이 풍부한 지역 기업인들과의 교류가 확대된다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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