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커션의 디렉터로 불리는 퍼커셔니스트 겸 마림비스트 고길영과 퍼커션의 거장이라 불리는 퍼커셔니스트 겸 마림비스트 홍진영이 타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제공=공연기획피움)
퍼커션의 디렉터로 불리는 퍼커셔니스트 겸 마림비스트 고길영과 퍼커션의 거장이라 불리는 퍼커셔니스트 겸 마림비스트 홍진영이 타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제공=공연기획피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퍼커션의 디렉터로 불리는 퍼커셔니스트 겸 마림비스트 고길영과 퍼커션의 거장이라 불리는 퍼커셔니스트 겸 마림비스트 홍진영이 타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1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진행되며, 고길영·홍진영 퍼커셔니스트를 비롯해 이희균, 윤미경, 정찬승, 조한수, 유민호 퍼커셔니스트가 특별출연한다.

2022년도 첫 번째 듀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 날 공연은 타악기만의 특색을 다양한 곡을 선사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천재적인 탱고 작곡가로 유명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Histoire du Tango’와 ‘Libertango’를 연주해 기존의 탱고 음악과 다른 피아졸라가 개척한 ’누에보 탱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타악기 학교와 출판사를 설립해 타악기 발전의 힘을 쓰고 있는 닐스 로워의 ’Fiesta Colores‘와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타악기 작곡가 갈렙 피커링의 ’Suadela‘, ’Electro-Phantasm‘,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카토 다이키의 ’Liz‘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전석 2만 원으로 대전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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