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축과원 재배 기술 교육 사진
다축과원 재배 기술 교육 사진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농장 일원에서 다수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 다축사과 재배 기술 2·3차 현장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축 수형에 따라 2D연구회원과 다축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실습 및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 교육 내용은 신양면 이승호 농가에서 ▲2D 수형 전정 및 가지 유인 방법 ▲신초 발생을 위한 아상(눈에 상처를 내는 일)처리 및 발아촉진제 도포 방법 등이, 삽교읍 이인호 농가에서는 ▲다축과원 지주 및 와이어 설치 등 과원조성 교육 ▲품종별 다축(구요) 묘목식재 거리 및 실습 ▲가지 발생 교육이 각각 진행돼 참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과수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축 재배 기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관내 다축사과 재배 기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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