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이 25일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를 방문해 2024학년도 신입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건양대학교 제공)
백성현 시장이 25일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를 방문해 2024학년도 신입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건양대학교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25일 백성현 시장이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반도체공학과를 방문해 2024학년도 신입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백 시장은 “논산시가 건양대 반도체학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향후 첨단 미래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건양대와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주역이 돼달라”고 말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건양대 반도체공학과는 지역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논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대학과 지자체 간의 협력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지방소멸 대응기금 14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EDA(반도체 설계자동화)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타 대학 학과와는 차별화된 실전형 지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건양대 반도체공학과 교육시설과 장비를 살펴보는 한편 재학생들 수업에도 참관하는 등 반도체공학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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