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이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자료제공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이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자료제공 대전시립무용단)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은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을 다음달 3~6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27일 대전시립무용단에 따르면 36개월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무용극인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대전시립무용단 대표 공연으로 매년,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옹고집전’은 어른들에겐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겐 교훈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욕심쟁이에 주변 사람들에게 심술부리며 행패를 일삼는 옹고집이 시련을 겪은 후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내용을 통해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전래동화에 대전시립무용단의 춤과 재치있는 연출, 동화구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한다. 

공연은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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