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건양대의료원 명곡의학관 상량식 현장. (사진제공=건양대병원)
26일 건양대의료원 명곡의학관 상량식 현장. (사진제공=건양대병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의료원은 명곡의학관 증축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 북동측에 인접해 바닥면적 147평의 지상 7층, 연면적 1100평을 증축하는 공사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약 9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골조를 완성시켰다.

이번 증축으로 명곡의학관에는 120여석 규모의 계단식 강의실 5개를 비롯해 각종 실험실과 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대폭 확대된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상량식을 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운 공사를 아무 사고 없이 수행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명곡의학관 증축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좋은 의사를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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