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 대전시선관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 대전시선관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 대전혜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선관위에 따르면 장애인 유권자 연수는 선관위가 특수학교, 장애인단체·복지·재활시설과 협업해  민주주의와 선거제도, 올바른 후보자 선택, 투표보조용구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표를 체험하는 것이다. 

대전시선관위는 대전맹학교 등 6개 특수학교 재학생과 밀알복지관, 행복한우리복지관 이용자 등 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 전일까지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에 대한 의미를 쉽게 안내하고 투표 체험을 꾸준히 진행해 투표 방법을 몰라 권리를 포기하는 장애인 유권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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