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내 세종경찰특공대 청사건립 위치도
행복도시 내 세종경찰특공대 청사건립 위치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설계안 발굴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세종경찰특공대는 대통령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시설의 테러 사건에 대한 무력 진압작전 및 폭발물 탐색·처리, 인질·총기·폭발물 및 시설 불법점거·난동 등 중요범죄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등 치안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계획, 공간계획 등을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오는 4월 8까지 참가등록을 마치고 5월 27까지 작품을 접수해야한다.

행복청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 건축물이 선정될수 있도록 건축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고운동(1-1생활권) 청1-59블록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40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8000㎡, 연면적 7466㎡ 규모로 본관동, 훈련동, 견사동 등 특수·훈련시설을 포함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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