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모공원 묘역보수 사진
예산군 추모공원 묘역보수 사진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추모공원은 4월 청명·한식을 앞두고 묘지단지 보수과 공원 내 각종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예로부터 청명과 한식은 ‘손 없는 날’로 여겨져 겨우내 얼었던 묘가 봄이 돼 녹으면서 내려앉거나 눈, 비를 맞아 훼손된 묘를 재정비하는 ‘개사초’ 풍습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추모공원도 겨울철 발생한 민원 사항에 대한 석물 보수, 잔디 보식, 화병 교체 등 묘역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명과 한식 기간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쉼터 주변과 배수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묘역 단지 조경수 보식 등 미관이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해 성묘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한식 기간 조상 묘를 찾은 성묘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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