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7일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7일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7일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참학력 지역 연계 공동 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참학력 공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 연계 공동 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합으로 과목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으로 학생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선택하고 이수함으로써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7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총 34차시 운영되며 고급화학, 인공지능 수학 등 20개 과목에 대해 전문성 있는 교사와 대학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총 244명의 학생들이 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받게 된다.

이정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역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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