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전동문초 탁구부.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전동문초 탁구부.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동문초등학교 탁구부가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대전동문초 탁구부는 단체 결승전에서 광주 송정초에 4대 1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또 개인 단식에서는 1, 2학년부에서 2학년 주도하, 4학년부 주어진, 5학년부 반시우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고, 6학년 이주찬 학생이 3등의 성적을 거두는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대전동문초 탁구부는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다양한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탁구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규모 대회에서 단체전과 단식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앞으로 참가할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의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동문초 노수규 교장은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칭찬한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팀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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